레드와인 얼룩 흔적 제거

화려한 색소를 바탕으로 정열적인 색상은 우리 눈을 즐겁게 하여 머릿속에 향기로운 레드와인의 향기의 매력이 가득 차게 만듭니다.

하지만 레드와인의 매력에 취하는 것보다 얼룩 흔적으로 인하여 신경이 쓰이기 마련입니다.

레드와인의 액체가 묻어 있는 시간에 따라 흔적을 제거하기가 쉬울 수도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 얼룩이 생기는 부위는 식탁보, 옷, 카펫, 신발 등인데 완전 건조가 되면 잘 지워지지 않으므로 얼룩 흔적이 생기기 전에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옷에 레드와인 얼룩 흔적이 생기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우선은 옷에 있는 라벨을 확인합니다.

어떤 직물의 옷인지 알아야 세탁을 할 때 효율적으로 옷에 묻은 얼룩 흔적을 제거할 수가 있습니다.

드라이클리닝으로 제거하는 것이 제일 좋지만 단순하게 쉽게 제거하기도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레드와인 얼룩 흔적이 언제 생겼는지 시간을 대충이라도 알아야 합니다.

1) 탄산수소 나트륨

옷의 직조물 조직 손상을 막기 위한 최상의 얼룩 흔적 제거제입니다.

물을 베이킹 소다(탄산수소나트륨)와 섞은 후에 반죽처럼 만들어서 얼룩 흔적이 있는 곳에 바르고 약 2시간 정도 그대로 스며들어서 마르도록 둡니다.

이후에 옷을 세탁을 하고 여러 번 헹구면 됩니다.

2) 활석

활석은 흡수성이 강해서 레드와인의 액체를 바로 흡수해서 직물에 스며드는 것을 막아줍니다.

즉, 약간의 탤컴파우더(활석 성분으로 만든 저 자극성 분말 화장품)를 얼룩 흔적에 바르고 마를 때까지 기다리다가 부드러운 직모로 부드럽게 닦아주고 세탁을 하면 됩니다.

3) 화이트 와인

화이트와인에 들어 있는 탄닌이라 성분은 레드와인의 탄닌을 중화시켜서 옷에 묻은 얼룩 흔적의 색을 희석하여 얼룩이 점차 사라지게 됩니다.

깨끗한 천이나 면에 약간의 화이트와인을 적셔서 얼룩 흔적이 있는 부분을 두드리거나 누르듯이 제거하면 되는데 얼룩이 깨끗한 부분으로 번질 수가 있으므로 닦아내듯이 문지르면 안 됩니다.

이후에 세탁을 하고 잘 건조하면 됩니다.

옷에 레드와인 얼룩 흔적이 생긴 이후로 오랜 시간 방치 했을 때 잘 지워지지 않아서 신경이 많이 쓰였을 것입니다.

나중에 생긴 얼룩 흔적을 제거하기 위한 방법이 있습니다.

1) 물과 백식초 혼합물

백식초는 레드와인의 보랏빛과 붉은빛의 색소를 중화하는데 효과적입니다.

즉, 물과 백식초를 1:1 같은 비율로 섞어서 옷에 생긴 얼룩 흔적에 바릅니다.

그 후에 세탁 세제로 옷에 생긴 얼룩 흔적 부위를 비비거나 문지른 다음 따뜻한 물에 옷을 여러 번 헹구면 됩니다.

2) 우유

오랜 시간 동안 지우지 않은 레드와인 얼룩 흔적을 제거하는 데는 우유가 도움이 될 수가 있습니다.

우유를 용기에 담아 전자레인지에 약간 데우고 얼룩 흔적이 있는 부분에 조금씩 적셔서 얼룩 흔적이 사라질 동안 깨끗한 면이나 천으로 살짝 눌러서 확인해 보고 지워지지 않는 다면 오랜 시간 동안 우유에 적신 채 기다리다 나중에 세탁을 하면 됩니다.

옷의 직물 성향에 따라 세탁 방법이 다를 수 있으므로 라벨을 잘 확인해 보고, 옷의 종류에 따라서 얼룩 흔적이 지워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곰돌이 포비포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