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 곰팡이 제거 셀프 방법
벽 곰팡이 제거하는 셀프 방법에는 주방세제, 염소 표백제, 과산화수소, 증류된 백식초 등을 혼합하여 보호용 도구를 착용한 다음 스펀지, 브러시, 극세사 천 등을 가지고 작업을 해야 합니다.
대부분 곰팡이는 집안 어느 곳에서나 포자를 형성하여 벽지 겉이 아닌 벽과 붙어 있는 안쪽에 숨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곰팡이는 습기가 있고 따뜻한 곳에 많이 생겨나는데 타일, 벽, 목재에 이르기까지 온도에 최적화되는 곳에 갈색, 녹색, 검은색 등의 곰팡이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곰팡이 종류에 따라 모양, 크기, 독성 등 고유의 특성이 다르므로 적절한 안전 절차에 따라 제거를 해야 하는데 병원성 고팡이 같은 경우에는 소독제로 제거할 수 있고,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곰팡이는 일반 소독 용품으로 제거가 가능하며 독성 곰팡이는 전문적인 제거를 해야 하므로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1. 벽 곰팡이 생기는 이유
곰팡이가 생기려는 느낌을 받게 되면 바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곰팡이를 방치하게 되면 금방 주위로 퍼지게 되면서 냄새가 심하게 나게 됩니다.
만약 방에 눅눅한 습기가 가득 차 있는 상태가 지속되거나 방안에 창이 없어서 환기가 안될 때 유심히 봐야 합니다.
또한 천장이나 욕실에서 물이 자주 새는 경우에도 방치하지 말고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어디서 새는지 모르겠으면 밤에 조용할 때 가만히 물이 계속 떨어지는 소리를 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벽면 겉을 눈으로 봤을 때는 이상이 없을 수도 있지만, 손으로 벽지를 몇 번 만져봤을 때 습기에 젖은 축축한 느낌이 들면 벽 안 쪽에는 이미 곰팡이 포자가 증식해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2. 벽 곰팡이 제거 준비물
신체 보호용 안경, 장갑, 마스크, 사다리, 스펀지, 브러시, 극세사 천등의 도구와 장비를 챙겨주고 주방세제, 염소 표백제, 증류 백식초, 과산화수소 등의 용액을 준비하면 됩니다.
3. 벽 곰팡이 제거 셀프 작업
1) 혼합 용액 섞기
일반 플라스틱 통에 물 1컵 정도를 붓고 주방세제 약 1 테이블 스푼(성인 숟가락 1.5), 염소 표백제 1/2컵을 넣어서 잘 혼합한 다음 분무기 통에 넣어서 벽에 뿌릴 준비를 합니다.
과산화수소는 곰팡이를 없애고 얼룩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염소 표백제보다는 약해서 여러 번 뿌려야 합니다.
염소 표백제는 곰팡이를 제거하는데 가장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증류 백식초는 곰팡이 포자를 분해해서 제거할 수 있지만, 흔적이 남을 수 있으므로 주방 세제를 포함해서 닦아내야 합니다.
2) 신체 보호용 장비 착용
곰팡이를 제거할 때는 신체를 보호하지 않으면 곰팡이 포자가 흩날리거나 혼합 액체가 공기 중에 도포되거나 액체가 직접 튈 수가 있으므로 작업복이나 대충 입을 수 있는 옷을 입고 작업을 해야 합니다.
특히 눈보호 안경, 작업용 마스크, 방수용 장갑 등을 필히 착용해야 합니다.
3) 작업 장소 환기
벽 곰팡이 제거 작을 할 때는 환기가 될 수 있도록 창문을 열든지 공기 순환을 도와주는 선풍기를 사용하여 작업 장소를 환기해야 합니다.
그냥 참고 작업을 하다가는 신체 알레르기 독성 반응이 나타날 수 있고, 온도 상승으로 땀이 날 수도 있으며 아무리 마스크를 착용했다고 해도 공기 중 부유물을 흡입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4) 혼합용액 도포 및 곰팡이 제거
혼합 용액을 분무기 통이나 아니면 직접 적신 극세사 천이나 스펀지를 통해 벽에 도포를 하고 문지르면 됩니다.
벽지 상태에 따라 문지르는 강도를 조절해야 하는데 조금 힘을 주어 한번 문질러 봤을 때 곰팡이가 어느 정도 벗겨진다 싶으면 그 상태로 여러 번 천천히 제거하면 됩니다.
작업 진행 방향을 벽 바닥부터 시작해서 위쪽으로 올라가는 것이 좋은데 포자가 옆으로 퍼지는 것을 막을 수 있고, 벽지가 중력 방향으로 밀려서 줄무늬가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곰팡이가 천장이나 벽 상부에 자리 잡고 있다면 적절한 크기의 사다를 편 다음 조심히 올라가서 분무를 하고 깨끗한 스펀지를 가지고 제거를 하면 됩니다.
5) 자연 건조
혼합 용액을 사용하여 도포를 한 다음 깨끗한 스펀지나 브러시 등으로 문지르게 되면 어느 정도 곰팡이 얼룩이 제거 되었을 것입니다.
벽과 벽지가 잘 마르도록 자연 건조를 하는 것이 좋은데 어떤 사람은 열풍기를 가져와서 젖어 있는 벽지를 완벽하게 말리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벽지가 터지는 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자연 건조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6) 곰팡이 얼룩 제거 여부 확인
자연 건조 후에 곰팡이 얼룩이 있는지 벽면의 정면뿐만 아니라 측면에서도 확인하여 아직도 곰팡이 흔적이 남아 있다면 염소 표백제를 가지고 다시 한번 작업을 진행하면 됩니다.
곰팡이 발생 예방 방법
습기가 많은 욕실, 주방, 화장실 등을 매주 한 번 이상은 청소를 합니다.
상하수도 배관 문제로 인하여 어디에선가 물이 새고 있지는 않은지 집안을 확인하여 누수가 되고 있다면 방치하지 말고 빨리 수리를 해야 합니다.
지하 공간에서 생활을 한다면 환경 구조상 어쩔 수 없겠지만 그래도 방습벽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공중이나 집안에 습기가 가득 차 있다면 제습기를 활용하여 습도는 낮추고 공기를 순환해 줍니다.
벽 곰팡이 제거 셀프 방업에 대해 알아봤는데 작은 곰팡이라고 무시하거나 지나치지 말고 미리 제거를 통해서 쾌적하고 깨끗한 집안 환경을 만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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