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퓨저 향기 제품 직접 만들기

디퓨저 향기 제품 직접 만들기 

 

디퓨저 향기 제품을 직접 만들기 위해서는 작은 유리병, 향기 에센셜 오일, 베이비오일, 소독용 알코올, 보드카, 리드 스틱 등이  필요합니다.

 

 

향기를 뿜어 내는 방향제의 일종인 디퓨저 인기는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데 인테리어도 작은 소품에 해당되어서 아기자기하고 북유럽풍의 고풍스러운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디퓨저 제품 모습

 

구성은 향수, 향기오일, 리드스틱, 유리병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디퓨저 제품 만드는 순서 

 

디퓨저 오일과 리드 스틱 모습

 

1. 작은 그릇 안에 은은한 향이 나는 오일이나 베이비오일, 미네랄, 아몬드 오일처럼 무향인 오일을 붓습니다.

 

 

2. 소독용 알코올 이소프로필 성분의 함량이 90% 이상인 것이나 보드카를 일반 숟가락으로 약 4.5 스푼 정도 첨가 합니다. 

 

여기서 알코올 성분은 리드 스틱으로 쉽게 빨려 올라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3. 자신이 좋아하는 향의 에센셜 오일을 몇십 방울 떨어뜨려서 첨가합니다.

 

4. 혼합용액을 작은 유리병 속에 약 2/3 정도 채워지도록 담습니다.

작은 유리병은 밑바닥이 넓고 주둥이 부분은 작은 것을 선택하면 좋은데 이는 액체가 기체로 증발되는 것을 어느 정도 막아 주기 때문입니다.

 

5. 작은 유리병 안에 리드 스틱을 4~6개 정도 꽂아줍니다.

리드 스틱은 향기 혼합액이 위쪽으로 올라갈수록 적셔지면서 주위로 향기를 품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쉽게 부러지거나 갈라져 있는 불량인 제품도 많이 있으므로 주의 깊게 선택을 해야 합니다.

 

6. 리드 스틱은 너무 길면 안 되고 작은 유리병의 크기의 절반 이하의 길이가 밖으로 나올 수 있도록 하면 됩니다.

왜냐하면 리드 스틱이 너무 길면 쉽게 밖으로 빠져나오거나 지렛대 역할을 해서 옆으로 넘어갈 수도 있으며 신체를 찔러서

 

 

다치게 할 수도 있습니다.

 

에센셜 오일 떨어뜨리는 모습

 

디퓨저 만들기 관리 팁 

 

 

1. 디퓨저 유리병을 찾기 마땅치 않으면 기존에 썼던 향수병이나 음료가 들어 있던 유리병을 사용하여 재활용을 할 수가 있습니다.

 

디퓨저 직접 만든 모습

 

2. 주기적으로 유리병에 있는 액체를 확인해서 없으면 조금 더 만들어서 채우고, 유리병 하부에 액체가 분리되어 가라앉아 있다면 저어서 잘 섞어줍니다.

 

3. 길이가 긴 리드 스틱을 자를 때는 손으로 끊거나 날이 잘 서지 않는 칼이나 가위로 자르게 되면 그 부위가 갈라지고 뾰족한 상태가 되어 쓸모가 없게 됩니다.

 

따라서 날이 잘 드는 칼이나 가위로 순식간에 잘라야 접촉면이 깔끔하게 잘라집니다.

 

4. 작은 유리병 디퓨저 안에 리드 스틱을 넣다가 한 번씩 뒤집어서 바깥에 있는 부분을 용액에 담가줘야 합니다.

즉, 리드 스틱 건조한 부분을 용액 속에 담그고, 반대로 용액에 담겨 있던 부분을 위쪽으로 돌려서 마르면서 향기가 퍼지도록 해야 합니다.

 

5. 혼합된 에센셜 오일의 향이 점차적으로 옅어지거나 냄새가 나지 않을 때까지 리드 스틱을 교대로 바꿔줘야 하는데 이후에 용액 전체를 교체해야 하는 시기는 약 4~5개월 정도가 일반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