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핀(Puffins) 펭귄(Penguins) 특징[닮은꼴 야생동물]
퍼핀과 펭귄을 사진으로 보면 다른 것 같으면서도 뭔가 닮은 귀여운 모습입니다.
닮은꼴 야생동물 특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퍼핀 특징
바다의 광대라고 불리는 퍼핀은 날 수 있는 조류에 속하고 바닷가 근처 절벽에 서식하는데 키뿐만 아니라 날개와 꼬리 길이가 짧은 편이고 몸집이 옆으로 퍼져 보이는 펭귄과 닮은꼴입니다.
퍼핀을 얼핏 보게 되면 펭귄처럼 등 뒤부터 머리 중간까지 검은색, 앞은 흰색의 털로 덮여 있고 짧지만 큰 부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자세히 보면 부리가 커서 그런지 몰라도 생김새가 앵무새를 닮기도 한 것 같습니다.
눈을 보면 주황색으로 색조화장을 한 것처럼 뚜렷하게 보이는데 이는 발, 부리와 함께 잘 어울립니다.
발은 주황색이지만 부리는 누구한테 잘 보이는 건지 몰라도 주황색과 빨간색 약간 검은색이 섞여서 뭔가 눈에 확 띄게 보입니다.
사실 번식기가 되면 부리 쪽이 다채롭게 보인다고 합니다.
즉, 번식기 때는 사람이 알록달록 모자를 쓴 것처럼 퍼핀도 원래 있던 부리가 더 크게 커지면서 색깔이 여러 색으로 바뀐다고 합니다.
번식기가 지나면 멋지고 화려했던 부리는 바깥쪽부터 벗겨져서 그 아래 부분에 숨어 있던 작고 어두운 자신의 진짜 부리가 나타납니다.
진짜 사진을 자세히 보니깐 주황색과 빨간색이 섞인 큰 마스크를 쓰고 있는 것 같습니다.
퍼핀은 동물성 플랑크톤과 여러 물고기를 먹고, 섬과 해안에서 무리를 지어 서식을 합니다.
2. 펭귄 특징
우리에게 많이 익숙한 펭귄은 날지 못하는 새에 속하는 데 대부분이 지구 남반구에 살고 있습니다.
야생에서 평균 수명은 약 15~20년 정도이고 약 18종 이상되는 개체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눈이 뒤덮인 얼음이나 바다에서 생활을 아주 잘하는 생활력이 강한 야생동물입니다.
퍼핀과 마찬가지로 앞쪽 전체에는 흰색 깃털과 뒤쪽에는 검은 망토를 입은 것처럼 검은색 깃털로 뒤덮여 있습니다.
펭귄을 자세히 보면 부리가 긴 편이지만 이빨이 없습니다.
부리안에 조그맣게 가시모양이 있는데 이는 먹이나 물고기를 입에 잘 고정시키기 위해 사용됩니다.
펭귄은 대부분 검은 색깔을 유지하지만 종류에 따라 어느 부위에서 노란색이나 파란색으로 스펙트럼을 번쩍인다고 합니다.
이는 다른 펭귄에서 신호를 보는 데 중요하게 쓰인다고 합니다.
펭귄은 자신의 인생 절반을 육지 그리고 나머지 절반은 바다에서 보내게 됩니다.
펭귄의 특징은 공중으로 날 수가 없다는 것인데 날개가 퇴화하여 오리발로 진화하였습니다.
펭귄의 색깔은 바닷속에 사는 포식자에게 위장술로 보일 수 있다고 합니다.
즉, 앞 쪽 배부분 전체가 흰색으로 되어 있다 보니 바다 표면으로 헤엄을 치다가 바다 포식자를 만나게 되면 펭귄 배부분이 바다 안쪽 볼 때 햇빛 반사와 함께 흰색 부분이 바다 색깔과 겹쳐져서 포식자가 혼동을 한다고 합니다.
펭귄은 귀엽게 오리발로 뒤뚱뒤뚱거리면서 이동을 하다가 내려갈 때는 썰매를 타듯이 눈 위에 배를 깔고 자연스럽게 미끄러져 내려갑니다.
퍼핀과 펭귄은 귀여운 닮은꼴이지만 개체수는 갈수록 줄어들고 있습니다.
나중에 이런 야생동물이 백과사전에서만 나오지는 않을지 걱정이 들기도 하지만 지금이라도 퍼핀과 펭귄에 대해 조금이라도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다른 닮은꼴 동물이 궁금하시다면 아래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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