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워 수건 보송하게 세탁하는 방법

대부분 사람은 매일 샤워를 하는데 몸에 찌든 때나 기름기를 제거하기 위해 거칠한 타월을 사용할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면 따뜻한 물에 약해진 피부에 상처가 생기기 쉽습니다.

그래도 시원한 느낌을 받고 나서 보송한 수건으로 물기를 제거할 때 그 부드러운 기분이 너무나도 좋습니다.
우리는 세탁을 할 때에 수건은 재질에 상관없이 대충 옷가지에 섞어서 세탁기에 돌리게 됩니다.

그러면 이런 지속적인 습관이 수건 섬유를 안 좋게 만들어서 점차 부드러움이 사라지고 흡수성이 감소됩니다.

실제로 여러분은 새 수건을 사용할 때는 감촉이 좋고 두툼하며 물 흡수가 잘 되는 상태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수건이 얇아져서 물을 조금만 닦았는데도 벌써 물이 수건에 흥건하게 젖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을 것입니다.

수건도 잘 관리하면 여러분에게 좋은 느낌을 주고 푹신한 상태로 유지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면 샤워 수건을 어떻게 보송하게 만들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수건 분리

수건은 다른 세탁물과 분리해서 세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비싼 수건은 다른 옷가지와 섞이게 되면 천 사이의 색이 바래거나 부드러운 섬유 자체가 다른 강한 재질에 흠집이 날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같은 재질과 색깔을 가지고 있는 수건끼리 세탁을 하면 됩니다.
참고로 새 샤워 수건은 사용하기 전에 세탁을 먼저 해야 합니다.

새로운 샤워 수건 표면에는 실리콘이나 마감재로 코팅되어 있어서 물의 흡수를 방해하게 됩니다.

2. 세탁량 적당

세탁을 할 때 세탁기에 그동안 모아놨던 수건을 한꺼번에 많이 넣게 되면 세탁이 잘 안 될 뿐만 아니라 수건 재질에 습기 주머니가 생기게 되어 수건이 돌아가는 동안 내부에서 긁히고 뻣뻣하게 됩니다.

3. 세제량 기준

세탁 세제를 많이 넣으면 수건이 더 깔끔하게 세탁될 거라는 생각이 들겠지만 적정량의 세제를 넣어야 합니다.
세제를 과도하게 넣거나 표백제를 사용하게 되면 수건 겉에 비누 잔여물이 생겨서 물의 흡수를 방해하고 직물 색이 바래지거나 약간 거친 표면이 생길 수가 있습니다.

4. 섬유유연제 금지

샤워 수건을 더 부드럽게 한다고 해서 섬유유연제를 사용하게 되면 화학물질과 기름 성분이 들어 있어서 샤워 수건 겉면을 코팅하게 되어 물의 흡수를 방해하거나 부드러움이 없어집니다.

따라서 섬유유연제 대신 식초를 한 컵 정도 넣으면 좋고 거기에 향을 더하기 위해 라벤더 오일을 몇 방울 첨가 산뜻한 향기가 납니다.

5. 세탁 온도

수건을 세탁하려면 수건 전용이나 일반 세탁 기능을 사용하고 수건에 붙어 있는 라벨을 확인하여 세탁 적정 온도를 확인해야 합니다.

세탁 물 온도를 약 40도로 유지하여 세탁을 하면 샤워 수건을 오래 쓰고 부드러움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60도 이상이면 세균을 없애는데 도움을 주기 하지만 항상 뜨거운 물에 세탁을 할 경우 수건 재질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6. 수건 털기

세탁하기 전이나 끝나고 수건을 한 번씩 털어주는 것은 수건을 부드럽게 할 수가 있습니다.

수건을 약하게 털게 되면 섬유 재질에 틈이 생겨 그 안에 있던 기름이나 이물질을 세탁할 수 있어서 효과적이고 재질이 푹신하고 느슨해져서 샤워 수건을 깨끗하고 오래 쓸 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샤워 수건을 보송하게 세탁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오늘 여러분은 집안에 있는 샤워 수건을 확인한 후에 보풀이 풀려 있거나 물기를 흡수하지 못하거나 수건 부피가 얇은 경우에는 바로 새것으로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