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 태생, 뱀 난생, 뱀 난태생
뱀의 번식 범주를 보게 되면 크게 3가지로 나뉘는데 뱀 태생, 뱀 난생, 뱀 태생으로 분류되어 뱀 태생은 새끼를 낳은 것이고, 뱀 난생은 알을 낳는 것이며, 뱀 난태생은 알을 품은 뒤 새끼로 낳는 것을 말합니다.
뱀은 원래는 도마뱀처럼 팔, 다리가 있어서 땅을 네 다리로 걸어 다녔다가 내부에서 사지가 퇴화함으로써 가늘고 긴 모양의 기어 다니는 파충류가 됐습니다.
모든 뱀은 알만 낳은 것이 아니라 새끼로 낳을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실제로 뱀은 파충류로써 70%는 알을 낳지만, 포유류처럼 30%는 새끼를 낳기도 합니다.
뱀은 머리가 작고 몸통이 가늘어서 대부분 먹잇감의 크기가 뱀의 머리보다 큰 편이라 이빨로 씹어서 잘게 조각으로 만들어야 하는데 덩어리를 잘게 만들 수 있는 구조가 아닙니다.
그래서 최대한 입을 위, 아래로 크게 벌려 먹잇감을 통째로 삼켜야 하는데, 아래턱은 두 개의 뼈가 인대로 붙어 있어서 옆으로도 쉽게 벌릴 수도 있습니다.
뱀의 서식지는 숲, 호수, 사막, 토양 등이지만 땅 위에서 생활하거나 땅속에서 살고 있거나 물속에서 들어가 있거나 나무 위에 올라가 있는 등 여러 부류가 있습니다.
뱀의 번식 범주는 3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열대지방은 말할 것도 없고, 극지방에도 소수가 태어나고 있습니다.
1. 뱀 태생
- 알을 낳지 않고 보아뱀이나 그린 아나콘다처럼 난황낭(배아를 감싸는 얇은 주머니)을 가지고 태반 영양소의 영향을 받으며 새끼로 태어나는데 그렇게 흔하지는 않습니다.
2. 뱀 난생
- 코브라, 구렁이, 유혈목이, 쥐뱀, 누룩뱀처럼 대다수의 뱀이 알을 낳는데 알을 낳고 나서도 부화할 때까지 알을 품어서 길러줍니다.
- 킹코브라 암컷 뱀은 알을 낳은 후 따뜻하게 잘 품어주어 온도를 유지해 주는데 부화한 후에도 둥지를 만들어주며 새끼들과 같이 지내지만 대부분의 암컷 뱀은 알을 낳을 후에 알을 버리게 됩니다.
3. 뱀 난태생
- 흔한 번식의 범주는 아니지만 뱀의 생식구성 따라 알을 몸속에 품고 영양분을 공급해 주다가 부화하면 몸 밖으로 새끼를 내보내는데 살무사, 방울뱀이 여기에 포함됩니다.
결론은 뱀 난생은 직접 알을 낳는 것이고, 뱀 태생과 뱀 난태생은 둘 다 몸에서 새끼를 낳지만, 태생은 알이 없는 반면 난태생은 알을 몸 안에 품고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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