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스키를 타기 위한 수칙

이번 겨울에는 바이러스 감염에 따른 독감을 조심해야 하고, 스키장에서 안전과 방역수칙을 잘 지켜서 슬로프에 나가야 합니다.

스키장 야외는 사람들은 얼굴을 가리고 스키복을 착용하고 자연스럽게 산 전체로 퍼져서 거리를 두고 스키를 타게 됩니다.

그렇다고 너무 안심하지 말고 사람들이 많이 붐비는 장소에는 가면 안 됩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방역수칙을 확인하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며, 장비를 대여할 때, 리프트 라인 대기할 때, 곤돌라 이용할 때, 카페나 레스토랑을 방문할 때에는 안전한 거리를 두는 것입니다.

스키장에서는 편의시설에 손님들이 한꺼번에 몰리지 않고 분산할 수 있도록 대책을 세워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스키장은 매우 춥기 때문에 매서운 바람을 막아주는 개인장비를 잘 챙기고, 스키 기본 장비나 스키복은 현장 대여가 가능하므로 구매할 여유가 없으면 꼭 구매를 안 해도 됩니다.

그리고 헬멧이나 고글을 벗고 타면 순식간에 사고가 일어나게 되면 큰 사고로 이어지므로 꼭 착용하시길 바랍니다.

특히 처음 스키를 배우는 분들이 장비에 소홀한 경우가 많은데 천천히 시간의 여유를 두고 잘 챙겨서 착용해야 합니다.

스키를 타다 보면 마음이 들떠서 멋을 부리려는 마음이 생기게 되어 고급기술을 선보이려 할 때가 있습니다.

슬로프는 마찰력 없고 무게 중심을 잡기 어려운 상태이므로 슬로프에서 구르거나 어디에 부딪히게 되면 큰 부상으로 이어집니다.

그렇게 사고가 발생하면 스키를 타기 위해 겨울만 기다렸던 기다림과 꿈은 물거품이 되고 주위 사람들에게 민폐를 끼치게 됩니다.

스키복을 잘 착용했다면 준비운동이 필수입니다.

수영에서 심장과 근육에 무리가 안 가도록 준비운동을 하는 것처럼 스키와 보드를 탈 때는 15분 정도 준비운동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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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으로 체온을 높여서 땀이 어느 정도 난 상태면 상관없는데 추운 날씨에 바로 스키나 보드를 타게 되면 근육이 수축한 상태에서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어 사고와 직결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기 자신의 수준에 맞는 코스에서 슬로프를 타고 내려와야지 난도가 높은 슬로프를 타다가는 눈 위에서 구를 수도 있습니다.

스키 타는 도중에 통제가 안 되면 소리를 쳐서 자신의 위험을 알려야 합니다.

그리고 슬로프 중간에서 갑자기 휴식을 취하고 싶거나 몸 어느 곳이 불편하다면 스키장 가장자리로 이동하여 뒤에 오는 사람과 충돌을 방지해야 합니다.

신속한 응급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안전요원의 위치를 미리 파악해 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스키장에는 체육시설의 설치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스키 지도요원, 승하차 보조요원, 간호사나 응급구조사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휴식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스키 타는 재미에 빠져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몇 시간씩 스키나 보드를 타게 되면 몸에 무리가 가게 됩니다.

특히 스키복을 입었다고 해도 추운 날씨에 장시간 노출되면 우리 몸은 쉽게 피로해집니다.

움직이지 않을 때는 따뜻한 음료를 마시면서 보온에 더욱 신경 써야 하고 긴장된 근육을 풀어줘야 합니다.

겨울철 독감 바이러스를 피해서 마음 편히 스키장에서 취미생활을 즐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