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구 막혔을 때 막힘 원인

하수구 막혔을 때 직접 뜯어보면 되면 커피 찌꺼기, 머리카락, 진흙, 고양이 모래, 기름덩어리, 면봉과 물티슈, 음식물 찌꺼기 등이 막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막힘 원인이 되는 근본적인 성분들에 대해 설명을 하겠습니다.

1. 커피 찌꺼기 원인

커피 찌꺼기는 물과 섞이면 바로 걸리는 것이 없이 부드럽게 하수구로 내려갈 것으로 생각이 들지만 실제로는 부서지기보다는 서로 엉겨 붙어서 약간 밀가루 반죽처럼 만들어집니다.

커피 찌꺼기와 기름 또는 찐득찐득한 잔여물과 결합하면 하수구 파이프가 꽉 막혀서 물이 역류할 수도 있습니다.

커피찌꺼기는 식물성장에 필수적인 칼륨, 칼슘, 질소, 마그네슘 등을 포함하고 있고 따로 모아서 토양에 퇴비로 사용할 수 있으며, 개미나 말벌 등을 퇴치하는 해충퇴치제로도 사용되기도 합니다.

2. 머리카락 원인

욕실 바닥을 항상 청소해도 머리카락은 사라지지 않는데 이는 하수구를 막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하수구 파이프에 걸린 상태로 비눗물과 결합하면 점차 이물질로 쌓여서 하수구 입구를 막게 됩니다.

그러면 하수구 입구 물이 잘빠지지 않고 점차 발바닥이 잠기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3. 화분용 흙 원인

화분용 흙은 성분의 짜임이 촘촘하고 구성이 단단하여 하수구가 쉽게 막힐 수가 있습니다.

거기에 퇴비를 포함한 화분용 흙은 곤충이나 바퀴벌레가 하수구 쪽으로 올라올 수도 있습니다.

싱크대에서 흙갈이를 하지 말고 신문지를 바닥에 깔고 깔끔하게 작업하면 좋습니다.

고양이 모래는 싱크대나 변기에 버려서는 안 됩니다.

고양이 모래는 미세한 흙의 입자 점토라서 가열하거나 건조하면 강한 성질을 가지는데 반해 물과 만나면 엄청 팽창하여 하수구 파이프를 막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고양이 모래를 통째로 변기에 버리게 되면 꽉 막힐 수가 있습니다.

고양이 모래가 미생물에 의해 분해가 되는 성분이면 퇴비로 버려야 합니다.

하지만 고양이 모래에 박테리아가 섞여 있을 수 있으므로 식용 식물에 비료로 쓰면 안 되고 , 관상용 식물에 사용하면 됩니다.

5. 기름덩어리 원인

기름덩어리나 식용유 등은 하수구에 절대로 버리면 안 되지만 사람들은 버리고 있습니다.

기름덩어리와 식용유가 같이 하수구로 내려가다가 엉키게 되면 찐득찐득하게 되어 내려오는 모든 이물질과 더욱 달라붙어서 정화조 입구를 막을 수도 있습니다.

특히 기름덩어리는 식으면 굳어지는데 이때 씻어내려면 힘이 듭니다.

그래서 조리를 하고 나서 반드시 기름은 타월로 한 번 닦아낸 다음에 씻어야 합니다.

6. 면봉과 물티슈 원인

면봉과 물티슈 등은 매일 쉽게 사용하는 미용 물품이지만 사용할 때는 부피나 크기가 작아서 변기에 쉽게 버리게 됩니다.

하지만 하수구 파이프로 들어간 면봉과 물티슈는 분해가 되지 않아서 쌓이게 되는데 거기에 흡수성까지 있어서 부피가 더 커져서 하수구를 꽉 막게 합니다.

7. 음식물 찌꺼기 원인

음식물 거름망 같은 처리 장치 없이 그냥 음식물 찌꺼기를 하수구 쪽으로 버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조금 남은 음식이라 괜찮다는 생각으로 버리는데 이는 잔여물이 분해되지 않고 쌓이게 되어 하수구를 막게 될뿐더러 악취가 나게 됩니다.

하수구 막혔을 때 막힘 원인을 잘 알아서 해결하는 것처럼 일상생활에서 뭐든지 막힘 없이 잘 해결되었으면 합니다.

곰돌이 포비포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