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미 열판 얼룩 쉽게 제거법
일상생활에서 천이나 면 종류 옷을 주름이 있는 상태에서 다림질을 하는 것은 섬세하면서 집중력을 요하는 지루한 작업일 수 있습니다.
특히 옷에 주름이 잘 가는 재질이라면 옷을 입을 때마다 다리미로 다려야 하는 귀찮은 일이 생기됩니다.
다리미는 고온의 열로 순간적으로 접혀 있는 주름을 펴주는 역할을 합니다.
어쩌다 보면 다리미 고열에 쉽게 녹을 수 있는 재질을 잘 못 건드려서 다리미 열판에는 검은색의 얼룩이 생기게 됩니다.
다리미 열판 밑 부분에 붙어 있는 이물질을 제거하려고 해도 고온이라서 쉽게 건드리지도 못한 채 다리미 밑면이 타들어 가게 됩니다.
따라서 바로 다리미 열판을 청소를 해줘야 하는데 만약 다리미를 청소하지 않으면 다음에 옷가지를 다릴 때 밑에 붙어 있던 얼룩이 옷에 번지게 됩니다.
그렇다면 쉽게 청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치약
치약 성분은 금속 표면 얼룩이나 이물질을 제거하고 밝게 만드는 성질이 있어서 다리미 열판도 청소할 수 있습니다.
먼저 치약을 수건에 약간 짜내어 다리미 얼룩 부분에 비벼서 바릅니다.
다리미 고정 대을 아래에 깔고 그 위에 천이나 면조각을 올린 뒤에 다리미를 스팀 모드로 바꾼 다음 약 4~5분 정도 다림질을 해서 문지릅니다.
그러면 어느 정도 얼룩 흔적은 사라지지만 오히려 헹굼을 하지 않았으므로 치약 흔적이 남을 수가 있습니다.
젖은 수건으로 다리미 열판을 바로 닦아내면 좋겠지만 화상위험이 있으므로 젖을 수건을 다리미 고정 대에 깔고 그 위에 다리미를 몇 번 왔다 갔다 하면 완벽하게 청소가 됩니다.
2. 식초
일반적으로 가정용 청소에 사용되는 백식초는 소독뿐만 아니라 석회질 성분을 제거하는 역할을 합니다.
즉, 다리미 열판에 붙어 있던 이물질도 쉽게 녹여 제거할 수가 있습니다.
아래와 같이 작업을 시작 하면 됩니다.
1) 식초를 1/3 컵 정도를 전자레인지로 약 1분 정도 돌려서 따뜻하게 만듭니다.
2) 부드러운 스펀지나 천을 사용해서 다리미 열판 밑부분 얼룩에 잘 스며들도록 바릅니다.
3) 조금씩 문지르다 보면 얼룩 색이 옅어지고 제거되는 것이 보이게 될 것입니다.
4) 추가적으로 더 깨끗하게 청소를 원한다면 베이킹 소다와 식초의 혼합 물질을 바른 뒤 10분 정도 기다리다가 제거하면 됩니다.
3. 아세트아미노펜
일반적으로 타이레놀 같은 해열제 성분을 가진 아세트아미노펜은 다리미 열판에 있는 얼룩을 청소하는 데 탁월합니다.
아세트아미노펜은 쉽게 먹을 수 있도록 알약 형태로 만들어져 있으므로 다리미 열로 녹여서 작업하면 됩니다.
아래 순서대로 얼룩을 제거하면 됩니다.
1) 다리미 열판을 고온으로 올려놓습니다.
2) 아세트아미노펜 알약을 다리미 열판 오염된 부위에 접촉해서 열에 의해 녹여줍니다.
3) 열에 의해 녹인 성분은 탄 얼룩 부위를 점차 희석하게 만들어 줍니다.
4) 어느 정도 흔적이 사라지게 되면 온도를 낮추고 젖은 천으로 오염된 탄 부위를 완전히 말끔하게 닦아서 청소합니다.
4. 소금
우리 식생활에 필수 성분인 소금은 맛을 내거나 소독 및 각질 제거 등에 활용됩니다.
특히 소금이 다리미 탄화 된 부분을 청소해주기도 합니다.
청소를 할 때는 물에 녹여서 혼합액으로 사용하거나 그냥 소금 자체로도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간단하게 청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다리미 열판에 탄화 흔적에 소금을 발라줍니다.
2) 다리미를 고온으로 올리고 나서 다리미 자체를 뒤집어서 고온에 소금이 뜨거워져서 흔적에 스며들 때까지 조금 기다리다가 다리미 고정대에 천을 올리고 탄부분을 문질러 줍니다.
처음부터 옷을 다리듯이 다리미 고정대에 천을 깔고 바로 비비게 되면 다리미 무게 때문에 소금이 다 흩어져 나가게 됩니다.
3) 어느 정도 흔적이 사라지면 완벽한 상태로 유지하게 위해서 깨끗한 천으로 잔유물이 없도록 잘 닦아서 마무리를 해줍니다.
5. 베이킹 소다
베이킹 소다는 막힌 곳을 뚫든지, 광택을 내든지, 얼룩 제거 및 탈지하든지, 탄화 흔적을 제거하든지 여러모로 쓸모가 있습니다.
다리미 열판에 뭍은 이물질을 제거하는데도 쉽게 청소할 수가 있어서 선호하는 편입니다.
얼룩을 제거하는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물과 베이킹 소다를 1:2 정도로 섞어서 반죽 형태로 조금 만듭니다.
2) 다리미 온도를 올렸다가 식힌 후에 물과 베이킹 소다를 섞은 혼합물을 다리미 열판 이물질 흔적 부위에 바릅니다.
3) 다리미 열판에 있는 흔적에 혼합액이 잘 스며들도록 15분 정도 기다리다가 젖은 수건으로 베이킹 소다를 잘 닦아 냅니다.
이렇게 집안에서도 다리미 열판 이물질 흔적을 제거하는 간단한 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대부분 탄화 흔적은 사라지고 깨끗하고 빛이 나는 다리미 열판으로 바뀔 것입니다.
만약 흔적이 완전히 지워지지 않았다면 여러 번 작업을 수행해야 합니다.
여기서 제일 중요한 것은 다리미는 고온의 열이 발생하므로 작업을 하다가 순간적으로 데이면 화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안전보호구를 착용하고 작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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