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닭뼈 위험성
강아지가 닭뼈를 먹으면 안 되는 이유는 요리할 때 가열을 하게 되면 닭뼈의 성질이 약해지는데 조그마한 압력에도 쉽게 부서지며 날카로운 상태에서 강아지가 입에 물고 씹게 되면 잇몸, 목, 식도, 위장, 폐에 이르기까지 치명적인 상처가 발생할 수가 있습니다.
심지어 더 깊숙이 들어가서 살을 찌르게 되면 심각한 고통과 함께 출혈이 발생하는데 심하면 살을 관통하게 되어 죽음에 이르게 됩니다.
강아지는 오랜 세월 동안 음식물을 먹을 때 잘 씹도록 턱 구조가 발달해 왔지만, 강아지가 먹는 것을 자세히 보면 음식을 입안에 넣고 씹는 시간보다 바로 삼키는 속도가 더 빠르다는 것입니다.
즉, 음식물을 입에 넣어서 잘게 부수는 과정보다는 바로 삼켜서 위장으로 내려보낸 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닭뼈가 더 잘게 부서지지 않은 채 창처럼 뾰족한 상태로 식도를 통해 위장관에 치명상을 입히게 됩니다.
여기서 여러분 해야 할 일은 더 이상 닭뼈를 먹지 못하도록 하고, 가까운 병원에 데려가든지 수의사에 전화를 통해서 상황을 설명해야 하며, 주인이 강아지를 직접 치료하려고 하면 안 됩니다.
강아지 입안에 닭뼈가 걸려 있는지 확인해 보고, 발을 입 쪽으로 향해서 무언가 꺼내려는 행동을 취하는지, 호흡곤란, 기침과 재채기, 쉭쉭 소리가 들리는지 침을 흘리는지 유심히 관찰해야 합니다.
닭뼈를 먹고 나서 식도에 10분 정도에 심각한 증상이 발생하는데 이후에는 위장에 도달하면 1시간 정도 징후가 발생하게 됩니다.
만약 식도를 벗어나고 위장으로 내려가게 되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복막염이 생길 수도 있으므로 긴장을 해야 합니다.
닭뼈는 개들의 품종과 크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약 24시간 이내에 변으로 배출되는데 이때도 확인이 필요합니다.
변을 보면서 피가 나오든지, 설사를 하든지, 통증으로 힘들어한다면 가까운 병원으로 가야 합니다.
대부분 닭뼈를 삼킨 강아지를 토하게 하려고 하는데 이는 위험합니다.
강아지 신체 내부에 더 깊게 박히거나 끼일 가능성이 큽니다.
정말 고통이 심해서 토하려고 발버둥 치지 않는 한 강아지에게 빵이나 아스파라거스 같은 음식물을 섭취시켜서 밀려 내려가도록 하는 방법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정말 심할 경우에는 X-ray를 통하여 수술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닭뼈가 강아지를 죽일 수 있냐는 말에 그렇다고 말할 수가 있습니다.
대부분은 닭뼈가 입안이나 식도에 박혀 있거나 위장으로 내려가는 경우가 있지만, 심할 경우에는 식도를 관통해서 과다 출혈이 발생하거나 호흡곤란이 생겨서 위험해질 수가 있습니다.
특히 식도에서 위장까지 박테리아가 퍼져서 감염이 심각해지면 치명적으로 다가올 수가 있습니다.
강아지가 닭뼈를 생으로 먹으면 그나마 덜 위험합니다.
익힌 닭뼈는 쉽게 부서지면서 뾰족한 조각으로 변하게 되는데 생닭뼈는 그런 정도는 아닙니다.
그렇다고 생닭뼈를 강아지에게 주는 것은 위하므로 뼈와 고기를 갈아서 주는 것이 그나마 안전합니다.
예전에 강아지가 닭뼈를 섭취했는데 지금은 아무런 증상과 징후가 없다면 그나마 안심이지만 잘 지켜봐야 합니다.
강아지가 숨이 막혀서 끙끙되거나, 침을 많이 흘리거나, 구역질을 심하게 하거나, 얼굴을 비비면서 헛기침을 하거나, 이리저리 방향 없이 날 뛰게 되면 바로 수의사에 전화를 하고 병원으로 데려가야 합니다.
먼저 전화를 하는 이유는 수의사가 어떤 상황인지 알아야 하고, 개의 품종에 따라 조치를 미리 해놓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강아지가 닭뼈를 먹었을 때 어떻게 위험한지 알아보았는데 주인은 침착성을 유지한 채 강아지에게 어떠한 조치를 취해서 심각하게 하는 것보다 수의사에 전화를 해서 안내를 받고 병원으로 빨리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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