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미어 의류 원단 비싼 이유(100% 고품질 산양 털 소재)

캐시미어는 인도 카슈미르 지방에서 산양 털로 짠 최고급 모직물로써 소재가 연하고 부드러운 질감을 가지고 있어 가볍고 보온성이 뛰어나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양을 '면양', 염소를 '산양'이라고 부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산양을 염소라고 하지 않고 별개의 동물로 취급하는데 이는 양아과(양족)에 속하는 한 종류로써 약 800마리 정도가 설악산과 비무장지대에 살고 있습니다.

대부분 인도뿐만 아니라 중국이나 몽골에서 생산되는 캐시미어는 털이 부드럽고 연한 색이라서 어떤 색으로도 염색이 가능하므로 인기가 많습니다.

특히 손으로 가느다란 섬유를 직접 짜거나 뜨개질을 통해서 엮은 섬유를 시장으로 보내지는데 가격대가 상당합니다.

이런 섬유는 내구성이 뛰어나 관리를 제대로 하면 오랫동안 품질이 유지됩니다.

즉, 캐시미어를 산양에서 생산하는데 노동력이 집중적으로 투여되고, 많은 비용이 들게 됩니다.

반면에 터키, 파키스탄, 이란, 아프가니스탄 등에서도 캐시미어산양을 사육하지만 갈색이나 회색 빛깔의 털을 생산하는데 털이 뻣뻣해서 그다지 선호하지는 않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낮은 등급의 캐시미어라고 해서 판매하기도 하지만 산양을 사육하는 과정에서 드는 비용 때문에 비싸게 구매해야 할 경우도 있습니다.

캐시미어가 잘 알려진 이유는 1800년대에 영국이 인도 카슈미르를 장악했을 때 그때 캐시미어 섬유를 유럽으로 수출하는 것을 계기로 오늘날까지 계속적으로 유행처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캐시미어라고 해서 똑같은 재질로 만들어진 게 아니므로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습니다.

즉, 캐시미어에는 합성소재로써 저렴한 것도 있지만 100% 산양 털을 손으로 직접 만든 정품은 가격대가 비싼 편에 속합니다.

어떤 제품은 완전한 캐시미어로 제작된 것이 아닌데 홍보는 캐시미어라고 하면서 소비자를 현혹하지만 실질적으로는 믿지 못하는 제품도 많이 있습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구별을 잘할 수 없겠지만 캐시미어 의류를 몇 번 입어 보거나 세탁을 할 경우 느낌이 달라지는 것이 보일 것입니다.

캐시미어 스웨터 한 벌에 드는 산양 털이 나오도록 하기 위해서는 산양 한 마리를 약 4년 정도 길러야 하는데, 그 한 마리를 생산하여 관리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고, 많은 비용이 발생하게 됩니다.

스웨터 한 벌을 만들기 위해서는 산양 약 4~5마리 정도가 필요하고, 코트 한 벌 제작하는 데는 산양이 약 40마리 정도가 필요합니다.

고품질 캐시미어는 산양이 털갈이를 하는 동안 손으로 빗질을 하여 뽑아내는데 불순물을 제거하면 원래의 털 무게의 2/3 정도까지 털을 얻지 못하지만 남은 순수한 털을 가지고 작업을 하게 됩니다.

캐시미어는 두 가닥의 실을 사용하여 직조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최고급 형태의 방적하게 되므로 가격이 몇 배나 더 비쌉니다.

두 가닥의 실로 직조하면 편향적으로 틀어지는 부분을 반대 방향으로 가는 두 가닥 실로 잡아줄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한 겹의 실을 사용하게 되면 실의 꼬임이 한쪽 스웨터 부분을 잡아당겨 시간이 지날수록 모양이 약간 달라지게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캐시미어를 섬유의 보석이라고 부르는데 그만큼 고품질이라 혼방률에서 캐시미어가 1% 정도씩 증가할수록 가격대는 상승하게 됩니다.

캐시미어 의류를 세탁할 때는 강한 알칼리와 높은 온도에 의해 손상을 받으므로 미지근한 물에 순한 비누를 풀어서 손으로 부드럽게 씻고, 깨끗한 수건으로 두드려서 가볍게 물을 흡수한 다음에 평평한 상태로 펴서 건조해야 합니다.

스웨터, 모자, 스카프 등 100% 만족할 수 있는 고품질 캐시미어 제품을 선택하여 지속적으로 멋진 패션을 연출하시길 바랍니다.

다른 정보에 대해 더 궁금하신 분은 아래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나이키 신발 가품 짝퉁 골라내기(나이키 짭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