닮은 동물 돌고래 알락돌고래
닮은 동물 중 돌고래와 알락돌고래는 모두 포유류로써 고래목에 속하지만 얼굴, 몸통, 지느러미의 생김새에 따라 서로 차이가 납니다.
얼핏 보면 똑같이 닮은 동물이지만 일반 돌고래는 큰 입에 뾰족한 부리와 삼각형 모양의 이빨을 가지고 있으나 알락돌고래는 입이 작고 삽처럼 생긴 모양의 이빨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반 돌고래는 부리부터 꼬리까지 날씬하고 약간 구부러진 등지느러미를 가지고 있는 반면, 알락돌고래는 일반 돌고래보다 더 튼튼한 삼각형의 긴 등지느러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1. 돌고래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일반 돌고래는 귀여운 얼굴을 하며 사람을 잘 따라서 인기가 많습니다.
돌고래 크기는 평균적으로 1.7미터, 몸무게는 50kg인 반면 약 10m 넘는 길이와 10톤 이상의 범고래까지 있습니다.
알락돌고래와 마찬가지로 오리발처럼 생긴 두 개의 지느러미가 있고 몸이 유연하여 먹잇감이 있으면 최고 시속 30km 정도 속도로 이동하거나 물 위로 9m 정도까지 뛰어오를 수가 있습니다.
또한 체온 유지를 하기 위해 피부 아래쪽에 지방층이 자리 잡고 있어서 따뜻한 바다도 좋아하지만 추운 기후를 더 선호하기도 합니다.
돌고래 먹이는 오징어와 다양한 물고기를 잡아먹지만 대형크기의 범고래 같은 경우에는 큰 물고기나 물개 같은 것들을 사냥합니다.
일반적으로 돌고래는 휘파람소라나 딱딱거리는 소리를 전파함으로써 동료들과 의사소통을 합니다.
암컷돌고래는 새끼 키우는데 정성 들여 모든 힘을 보태게 되는데 어떤 암컷돌고래는 먹이를 먹지 않을 정도로 새끼를 챙긴다고 합니다.
2. 알락돌고래(작은 고래류)
일반 돌고래와 구별이 안될 정도로 비슷하지만 알락돌고래는 일반 돌고래 부류와 달리 작은 고래와 벨루가에 더 가깝게 속합니다.
돌고래의 평균적인 크기는 약 1.5m, 무게는 약 55kg 정도인데 더 크고 몸무게가 많이 암컷 알락돌고래도 있습니다.
알락돌고래는 방향감각을 찾는 기본적인 초음파 감각 시스템이 있고, 유선형인 몸체와 두 개의 팔다리 역할을 하는 오리발 같은 지느러미가 있습니다.
알락돌고래는 모든 수온을 포괄하는데 바다 깊은 곳에서 헤엄치는 부류가 많고 바닷물이 차가울 때는 대비하여 몸 안에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는 피부 지방층이 두껍게 있습니다.
알락돌고래는 일반적으로 오징어와 작은 물고기를 먹고 암컷은 매년 한 마리의 새끼를 낳아 기르며 많은 일반 돌고래와 달리 큰 무리를 형성하지는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크기가 4~5m 정도를 기준으로 잡고 이상일 경우에는 고래라고 하고, 그 이하일 경우에는 돌고래라고 취급합니다.
돌+고래의 어원은 돼지라는 예전 방언 명칭의 '돝'으로 바뀌다가 돌로 바뀌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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