닮은 동물 토끼 유럽토끼

 

닮은 동물 토끼와 유럽토끼

토끼목에 속하는 일반 토끼와 유럽토끼는 멀리서 보면 구별하지 어려울 정도로 닮은 동물이지만 차이점이 있습니다.

 

 

토끼는 체구가 작고 항상 팔과 다리는 모아두고 정면을 주시하는데 눈이 크고 귀가 길며 코를 자주 벌렁거리는데 이때 수염이 따라 움직이면 귀여운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토끼 무리

유럽 토끼 무리

 

1. 토끼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토끼는 앞니에 넓은 틈이 있는 귀여운 모습이며 토끼목에 속하는 야생토끼와 집토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야생토끼는 멧토끼라고 불려지는데 회색 빛깔의 털을 가지고 있고 통통하지만 약간 작은 토끼이고, 집토끼는 멧토끼를 길들여서 애완용으로 기르는 토끼를 말합니다.

 

 

우리나라 전 지역에 두루 분포하고 해발 500m 이하에서 살고 있으며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날씨에 활동을 합니다.

 

토끼 신체 특징으로는 몸통길이는 약 45cm, 귀는 약 8cm, 뒷발 길이는 약 12cm, 꼬리 길이는 7cm 정도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먼 곳을 바라보는 토끼모습

경계하는 모습을 보이는 유럽토끼

 

2. 유럽토끼

유럽토끼는 갈색토끼라고 불리는데  일반토끼보다 몸집이 크고 움직임이 빠르며 귀가 더 긴 편입니다.

 

또한 일반토끼보다 큰 콧구멍을 가지고 있고 발과 다리가 크고 길어서 몸을 지탱하고 움직이는데 튼튼함을 유지할 수가 있습니다.

 

유럽토끼는 위협이 닥쳐오면 그 자리를 벗어나려고 앞으로 빨리 달려 도망가지만 일반토끼는 그냥 자신의 보금자리로 빨리 피하려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유럽토끼는 회색에 황갈색 빛이 도는 털을 가지고 있고 초식성으로 밤에 활동을 하며 산에 있는 풀, 나무, 작물 등을 먹고 따뜻하고 개방된 지역에서 살고 있습니다.

 

유럽토끼 신체 구성은 몸통 길이는 약 70cm, 귀는 약 10cm 꼬리 길이는 약 11cm, 뒷발 길이는 약 15cm 정도 등으로 나타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