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볼 유리잔 VS 콜린스 유리잔 차이점

하이볼 유리잔 VS 콜린스 유리잔 차이점 

 

하이볼과 콜린스의 유리잔은 비슷하게 보여도  유리 모양, 크기, 성분 구성 등의 용도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칵테일에서 하이볼과 콜린스는 탄산성분이 포함되고 얼음을 첨가하는 등 모양도 비슷해서 같은 잔으로 생각을 하는 사람이 많겠지만 이는 주의 깊게 관찰해 보면 다르다는 것을 알 수가 있을 것입니다. 

 

하이볼 유리진과 모델

 

하이볼 유리잔

 

1. 용량: 약 236ml~354ml(종이컵 190ml)

2. 성분: 탄산성분과 얼음 첨가

3. 모양: 콜린스 유리잔보다 길이가 작고 폭이 좁음

4. 구성: 무알콜 탄산성분, 증류수, 위스키 소량으로 구성

 

하이볼 만들기

 

콜린스 유리잔

 

1. 용량: 약 296ml~414ml(종이컵 190ml)

2. 성분: 탄산성분과 얼음 첨가

3. 모양: 하이볼 유리잔 보다 길이가 길고 폭이 넓음

4. 구성: 레몬주스, 설탕, 소다수, 위스키 등 두 가지 이상의 다양한 성분으로 구성

 

콜린스 예쁜 유리잔

 

여러분은 하이볼에 대해 많이 들어 보셨겠지만 콜린스에 대해는 잘 모르실 것입니다.

콜린스라는 명칭 어원은 존 콜린스라는 웨이터가 칵테일을 고안하여 이름을 붙여서 존 콜린스라고 불렸지만, 네덜란드 산이 영국 올드 톰 진 재료로 바뀌면서 존이 아니라 톰이라는  이름이 붙여져 톰콜린스라고 불리게 됩니다.

대부분 사람은 그냥 콜린스라고  쉽게 부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하이볼의 어원은 어떻게 되는지는 정확한 정답은 없고 약간 모호합니다.

철도 공사에서 유래한 용어라는 소문이 있고, 아일랜드 골프장에서 유래했다는 여러 소문도 있습니다.

 

하이볼 탄산성분 증류수

 

하이볼 유리잔과 콜린스 유리잔 크기가 다른 이유

 

대부분 칵테일이나 와인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하이볼과 콜린스의 유리잔의 모양이나 크기를 보고 약간의 차이점을 쉽게 발견하겠지만 일반사람은 잘 모를 것입니다.

하이볼과 콜린스의 유리잔 모양은 비슷하지만 실용적인 목적에서 크기가 다릅니다.

즉,  하이볼은 스파클링 성분 무알콜 믹스된 것에 증류수를 첨가하여 혼합음료를 만드는 데 반해 콜린스는 스파클링 성분에 다양한 여러 성분을 혼합하여 만들기에 용량에서 큰 차이가 있어서 크기가 다른 것입니다.

콜린스의 음료는 존 콜린스라는 버번(부르봉) 베이스에 레몬과 설탕 등이 혼합된 알코올 성분입니다.

쉽게 풀어서 설명하자면 톰콜린스라고 불리는 콜린스는 약 60ml의 진(발효 증류 알코올)에 약 30ml의 레몬주스, 약 15ml의 소다수를 혼합합니다.

 

콜린스 스파클링 레몬

 

요즘 유행하고 있는 하이볼 음료는 진 앤 토닉(진토닉)은 약 60ml의 진(발효 증류 알코올)에 약 120ml의 토닉 워터(단맛은 줄이고 탄산을 추가한 맛)를 함유하고 있어서 고유한 진의 맛이 전달되기도 합니다.

 

결론은 하이볼은 혼합되는 성분이 별로 없어서 유리잔의 크기가 작은 것이고 콜린스 유리잔은 콜린스 기본성분에 설탕, 소다수, 레몬주스를 수용해야기 때문에 유리잔이 하이볼 유리잔 보다 길이가 길고 폭이 넓은 것입니다.

요즘 레스토랑이나 바에서는 대부분 하이볼과 콜린스는 약  355ml (종이컵 190ml) 정도의 유리잔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이볼 위스키

 

하이볼 유리잔과 콜린스 유리잔 용도

 

하이볼과 콜린스의 유리잔은 크기가 비슷해서 다른 위스키 유리잔보다 길이가 약간 길고 폭이 좁은 특징이 있습니다.

이는 얼음을 유리잔에 넣을 때 수직으로만 계속 쌓아서 넣게 되는데 이것은 유리잔안에 있는 얼음이 알코올과 직접 닿는 표면적을 줄이고, 유리잔안에서 흔들리거나 부딪히는 것을 줄여서 유리잔안에 있는 알코올이 너무 과도하게 희석되는 것을 막기 위한  용도로 사용됩니다.

 

또한 하이볼과 콜린스 유리잔 입구 폭이 좁아서 알코올과 탄산 성분이 공기와 접촉되는 면적을 최소화시킬 수가 있는데 이는 다른 위스키 유리잔 보다 알코올과 탄산 성분이 공기 중으로 쉽게 빠져나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용도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