칵테일 얼음 모양 종류
칵테일의 얼음 모양과 종류는 칵테일을 만드는 용도에 따라 투명 얼음, 불투명 얼음, 큰 덩어리 얼음, 잘게 부서진 얼음, 큐브 1*1 얼음, 큐브 2*2 얼음 등으로 만들어져 칵테일 농도를 희석하거나 차가움을 오래 유지하게 합니다.
칵테일을 희석하면 좋지 않냐는 문의가 많지만 원액에 물을 바로 넣지 않는 한 얼음으로 녹는 속도를 조절하여 얼음에서 녹아 나오는 차가운 물이 균형 잡힌 칵테일의 맛을 더욱 살리게 됩니다.
특히 얼음은 어떤 강한 맛의 자극을 희석하여 부드럽게 만들어주는데 예를 들어 위스크와 같은 오크 숙성주의 탄닌 성분을 내보낸다든지 럼주에서 에스테르 함량에 과일향을 더 하게 만들 수가 있습니다.
또한 위스키에서 얼음의 용도는 위스키를 빠른 시간 안에 마시고 싶다면 쉽게 녹을 수 있는 크기가 작은 얼음을 넣고, 천천히 음미하면서 위스키를 마시고 싶다면 큰 덩어리 얼음을 첨가하여 천천히 차갑게 희석된 위스키 맛을 보게 될 것입니다.
결국은 자기 취향과 입맛에 따라 얼음의 크기와 종류를 선택하여 술을 마시게 될 것입니다.
칵테일에서 제일 많이 사용되는 얼음 모양과 종류
대부분 바텐더나 술집에서 알코올 원액을 흔들고 혼합하는 데 사용되는 얼음은 자주 금속 얼음통에서 꺼내야 하므로 문을 열고 닫고 사용하므로 많이 녹아 있는 상태이고, 집에서 냉동고에서 사용하는 얼음은 단단하고 완전하게 건조된 상태에서 더욱 차가울 것입니다.
바텐더에서 손님에게 조금 희석된 칵테일을 제공하여 바로 마시게 할 수 있다면, 집안에서는 바로 마시고 싶을 때는 냉동고의 얼음을 녹여서 사용해야 하므로 셰이킹이나 블렌딩을 오랜 시간 동안 한 다음 칵테일에 섞어서 마실 수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얼음의 크기가 클수록 쉽게 녹지 않으므로 칵테일을 희석하기 위해 셰이킹을 할 때 오랜 시간이 걸리게 됩니다.
작은 크기의 얼음은 표면적이 커진 상태여서 흔들면 쉽게 부서지고 녹아서 짧은 시간 내에 칵테일 용액을 희석시킬 수 있고, 블렌딩 스푼 같은 걸로 얼음 표면을 충격을 가하여 더 작은 조각으로 깨뜨려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단, 너무 작은 얼음 조각은 칵테일에 쉽게 녹아서 과하게 희석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그래서 약간의 셰이킹이나 블렌딩을 하려면 표준적인 큐브 1*1 얼음이나 약간 슬라이스 모양의 냉장고 얼음을 사용하면 좋습니다.
1. 투명 얼음과 불투명 얼음
투명 얼음과 불투명얼음을 나누는 기준은 단열이 되는 보관함인지 방향성 냉동은 되는지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즉, 집에 있는 냉동고는 단열이 되어 있지 않으므로 찬 바람이 모든 면으로 확산하여 얼음 조각이 불투명해지고 쉽게 깨지게 됩니다.
하지만 바텐더나 술집에서 사용하는 방향성 냉동 보관함은 불순물과 기타 공기 등을 단열하는 용기 중앙 부분이 아닌 바닥 쪽 부분으로 이동시켜서 투명한 얼음을 만들게 됩니다.
그래서 바텐더 가게에서는 투명 얼음 제빙기를 사용하든지 가격이 높은 기계를 구매하여 방향성 동결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집에 있는 냉동고의 불투명얼음은 투명 얼음보다 품질에 영향이 있을까요?
정답은 아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이 보기에 반짝이는 투명 얼음이 보기에 좋고 녹는 속도가 불투명 얼음보다 약간 늦을 뿐 칵테일 맛의 품질에서는 차이가 크게 없습니다.
2. 큐브 1*1 얼음
큐브 1*1 얼음은 여러 가지 음료를 만드는 데 사용되는 다양한 용도를 가진 얼음입니다.
대부분 얼음을 녹여 용액을 희석하거나 혼합하는데 적합한 얼음입니다.
특히 하이볼 탄산 성분과 칵테일 온 더락을 만들 때 큐브 1*1 얼음을 넣어서 셰이킹을 하여 10분 이내로 빠르게 섭취하는 경우에 기분 좋게 마실 수가 있습니다.
3. 대형 큐브 2*2 얼음
대형 큐브 얼음은 일반적으로 작은 얼음보다는 빨리 녹지 않아서 오랜 시간 일정한 온도 유지가 가능하고 알코올 성분을 과하게 희석하지도 않아서 편하게 마시기에 적당합니다.
하지만 대형 큐브 2*2 얼음은 하이볼 유리잔에는 들어가지 않으므로 네그로니 유리잔이나 버번 올드 패션드 유리잔에 대형 얼음을 넣어 마시기도 합니다.
4. 자갈 얼음과 작은 조각 얼음
자갈 얼음과 작은 조각 얼음은 원액 성분이 강하거나 알코올 도수가 높거나 열대성 음료를 희석할 때 사용하면 좋습니다.
즉, 이렇게 크기가 작은 얼음 조각은 빠르게 녹기 때문에 바로 마시거나 원액 농도가 짙을 때 녹이면 맛이 좋을 때 이런 얼음을 사용하면 좋습니다.
자갈 얼음이나 작은 크기 얼음은 거기에 맞게 설계된 틀에 넣어서 냉동고에 얼리면 되기도 하지만 그냥 큰 얼음을 잘게 깨서 부서지는 얼음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빙수에 넣는 입자가 작은 얼음이거나 슬러시 얼음이 되면 칵테일과 위스키에 어울리지 않으므로 적절한 크기의 얼음을 사용해야 합니다.
5. 콜린스 스피어스 얼음
콜린스 스피어스 얼음은 콜린스 위스키에 사용되는 얼음으로써 직사각형 모양인데 왜냐하면 콜린스 유리잔의 입구 폭이 작은 편이라 일반 대형 큐브 2*2 얼음은 들어가지 않습니다.
얼음크기는 약 1*5 정도 직사각형 크기인 얼음인데 큐브 1*1 얼음보다는 조금 빨리 녹는 편이고, 이산화탄소를 많이 포함하고 있어서 반응 작용에 의해 거품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6. 둥근 모양 얼음
둥근 모양의 얼음은 큐브 모양의 사각형 얼음보다 표면적 대비 차지하는 부피 비율이 작으므로 칵테일 용액을 천천히 희석시키게 됩니다.
대부분 큐브 모양의 사각형 얼음을 사용하는데 특이하게 둥근 수정 같은 예쁜 모양을 하고 있어서 시각적으로도 호기심이 생기게 됩니다.
대형 큐브 2*2 얼음과 같이 희석되는 시간을 늦추어서 천천히 칵테일을 즐기고 싶다면 둥근 모양 얼음을 사용하면 됩니다.
7. 빙수 얼음
빙수 얼음은 제빙기를 통해서 단단한 얼음을 입자가 작게 깎은 것이어서 미세한 가루처럼 보이게 됩니다.
너무 작은 입자라서 칵테일이나 위스키에 직접 넣어서 셰이킹이나 블렌딩 하기에는 적합하지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버번 칵테일 종류인 민트 줄렙에 사용되기도 하지만 디저트 형식의 스코우 콘 빙수 같은 용도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8. 냉동고 얼음
냉동고에 나오는 불투명 얼음은 일반 투명얼음과 셰이킹 하거나 블렌딩 하는 용도면에서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하지만 이런 불투명 얼음은 쉽게 부서질 수가 있고, 투명 얼음보다 조금 더 빨리 녹을 수도 있습니다.
초승달 모양이나 슬라이스 모양의 얼음, 큐브 1*1 얼음 등을 만들 수 있는데 칵테일이나 위스키를 10분 이내로 마시고 싶다면 너무 얇지 않은 슬라이스 모양 얼음이나 큐브 1*1 얼음을 넣어서 빨리 희석되게 해서 마시면 됩니다.
9. 독특한 덩어리 얼음
요즘 길거리에 보이는 패스트푸드 점이나 커피숍 등에서 사용되는 차지고 질긴 얼음을 압축하여 독특한 층을 만들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런 얼음은 일반적인 얼음보다 빠르게 희석되면서 흡수성이 있어서 쫄깃한 씹는 맛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칵테일이나 위스키에는 얼음으로써 적합하지 않지만 당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탄산음료에는 취향저격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칵테일 얼음에 사용되는 모양과 종류에 대해 알아봤는데 숍이나 바를 방문하여 칵테일이나 위스키를 분위기 있게 마실 수도 있지만, 집에서도 얼음을 적절하게 섞어서 산뜻하고 매력 있는 음료를 제조하여 마실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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