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배기구 물 나오는 이유[4가지 원인]
자동차 배기구 물 나오는 4가지 원인은 추운 날씨, 촉매 변환기의 부산물, 결로현상, 과열된 엔진 응결 등에 의해 발생하게 됩니다.
많은 자동차가 도로를 지나다니는데 자동차 밑에 있는 배기구를 자세히 보게 되면 어떠한 액체가 순간적으로 흘러나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은 차가 성능이 좋지 않아 차량 기름이 새어 나온다고 생각하실 겁니다.
당연하게 배기구에서 액체가 몇 방울 씩 나오는 게 아니라 자동차가 진행하면서 뿜어져 나오는 정도여서 차량 배기관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했다고 생각이 들 수가 있습니다.
자동차를 타면 누구나 발견되는 일반적인 사항이지만 때로는 심각한 내연기관에 문제가 생긴 증상일 수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배기구에서 물이 나오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물 나오는 4가지 원인
1. 추운 날씨
바깥 온도가 매우 낮은 상태가 되면 자동차 내부의 배관기관에 있던 수분 함량이 낮아지면서 얼음처럼 굳는 상태가 됩니다.
하지만 시동을 켜서 엔진을 돌리게 되면 고체처럼 굳어 있던 상태에서 순간 액체로 변하여 수분이 배기구로 빠져나오게 됩니다.
2. 촉매 변환기의 부산물
자동차가 운행을 하는 동안 유해 물질인 배기가스가 배출하게 되는데 이런 유해 물질을 한번 걸려줘서 배출시키는 게 촉매 변환기입니다.
이런 촉매 변환기는 친환경적으로 유해물질을 전환시켜 주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촉매 변환 작용에 의해 배기구에서 소량의 물이 나올 수가 있는데 이는 정상적인 과정으로 촉매 변환기가 잘 작동되고 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3. 결로 현상 응축수
자동차 시동을 걸면 연료와 공기의 조합으로 점화가 되고 연소를 통하여 자동차가 운행하기 시작합니다.
엔진이 냉각되면 결로 현상이 발생하게 되는데 자동차를 운행하면 배기가스가 자동차 연소실 밖으로 나오면서 배기구에서 응축수도 같이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 배기구에서 나오는 물은 정상적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대부분 응축수가 아침에 나오지만 오랫동안 주차한 후에 자동차를 운행하게 될 때도 나타날 수가 있습니다.
결론은 엔진이 냉각된 상태에서 응결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4. 과열된 엔진 응결
과열된 엔진으로 인해 배기기관도 열이 발생하게 됩니다.
대부분은 운행을 멈춘 다음 다시 시동 걸 때 배기구에서 물이 나올 수가 있는데 이는 테일 파이프의 증기가 발생되는 열에 의해 물로 변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자동차를 운행하다 보면 저절로 그런 상태는 사라지게 되는데 계속적으로 운행 중에 물이 나오게 된다면 전문수리업체에서 점검을 받아 봐야 합니다.
5. 배기구 물 나오는 주의사항
배기구에서 물이 나오기는 하는데 회색이나 검은 매연과 같이 배출되는지 확인해 봐야 합니다.
특히 배기 쪽에서 냄새가 나는지를 수시로 확인해야 하는데 탄 냄새가 나지는 않는지도 점검해봐야 합니다.
이런 증상은 엔진 피스톤에 문제가 있다는 신호입니다.
또한 배기구에서 달콤한 시럽 냄새가 난다면 이는 엔진에 문제가 있다는 뜻이므로 점검을 받아야 합니다.
이렇게 자동차 배기구에서 물 나오는 이유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계절이 바뀔수록 다시 한번 정기 점검을 통하여 차량 상태를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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