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 화장실 하수구 냄새(배수구 냄새 확인)

욕실 화장실은 습기가 있고 환기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하수구 냄새가 날 수가 있습니다.

대부분 화장실 문을 열고 들어갈 때 퀴퀴하고 썩은 냄새가 확 올라와서 눈살을 찌푸리게 합니다.

변기를 사용한 후에 물을 제대로 내리지 않아 배수구에서 나는 냄새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다른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하수구 냄새나는 원인을 확인한 후에 편안하게 숨을 쉴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다음은 배수구에서 나는 냄새 원인을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하수구 막혔을 때 막힘 원인

먼저 욕실 화장실 냄새가 어디서 나는지 파악하고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그냥 시간이 지남에 따라 냄새가 사라질 것이라고 생각하면 더 큰 문제가 눈앞에 생길 수도 있습니다.

특히 하수구에서 올라오는 가스는 인체에 장시간 노출되면 해로움을 줄 수 있는데 머리 아픔이나 메스꺼움 등이 나타나거나 심할 경우 생명에 위협이 될 수가 있습니다.

1. 배수구 막힘 확인

먼저 욕실 화장실에 있는 샤워 배수구나 세면대 배수구를 덮개로 막습니다.

세면대 같은 경우에는 물을 가득 채우고, 샤워 배수구 같은 경우에는 물통에 물을 가득 담아 바닥에 한꺼번에 부은 다음 배수구 덮개를 제거하여 물이 잘 내려가는지 확인을 해봅니다.

만약 배수구 쪽으로 소용돌이가 보이면서 물이 쉽게 내려가지가 않고 조금씩 천천히 내려간다면 배수구 막힘이 생긴 것입니다.

이런 상태가 지속된다면 배관 안에 이물질 계속 쌓여서 하수구 썩은 냄새와 같은 악취가 발생하게 됩니다.

여러분이 해야 할 것은 배수구 막힘을 뚫어줄 전용 세제를 사용하거나 따뜻한 물을 지속적으로 붓거나 플런저(뚫어뻥)나 페트병을 사용하여 수압으로 오물을 밀어내거나 뱀처럼 유연한 케이블이나 철사 등을 배관에 넣어 이물질을 제거하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2. 변기 바닥 누수 확인(왁스링)

방안에서는 하수구 냄새가 나지 않지만, 욕실 화장실에 들어가면 퀴퀴하고 썩은 듯한 하수구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냄새가 어디서 나는지 확인을 해야 하는데 변기 안을 확인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변기 안에 물이 어느 정도 차있는 이유는 배관 안에 있는 하수 가스가 역으로 올라오는 것을 막아주기 위함입니다.

하지만 변기와 바닥이 잘 붙어 있게 도와주는 왁스링이 있는데 이게 깨지고나 균열이 발생하게 되면 변기 안에 있던 물이 변기 밖으로 새어 나와서 변기 안에는 하수 가스를 막아 줄 물이 없게 됩니다.

이때 화장실 내부로 하수 가스가 올라오게 되면 사람이 안전하거나 위생적이지 못한 상태가 됩니다.

따라서 변기 안에 담겨 있는 물량을 확인하여 물 공급에 이상이 없다면 물이 누수되고 있는지 확인해봐야 합니다.

3. 세면대 배관 확인(U자형)

욕실 화장실에 있는 세면대 아래 부분을 보면 배관이 구부러진 모양을 한 채로 눈에 띄게 됩니다.

대부분 모양이 U자형(P트랩) 배관으로 되어 있어서 물이 쉽게 내려가고 하수구 쪽에서 곤충이나 동물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도와줍니다.

하지만 배관도 하수구로 연결이 되어 있으므로 틈이 벌어지거나 균열이 발생하게 되면 물이 배관 밖으로 새어 나오게 됩니다.

이때 안에 있던 하수 가스도 같이 빠져나와 냄새도 역겹지만 메스꺼움과 어지러움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여러분은 세면대나 싱크대 밑에 있는 배관을 눈으로 관찰하고 손으로 만져봐서 물방울이 맺혀있거나 습기가 있는지 확인해봐야 합니다.

U자형(P트랩) 배관에 물기가 없어야 하지만 습기가 있고 물방울이 떨어진 흔적이 있다면 문제가 발생한 것입니다.

욕실 화장실 냄새는 청소 및 위생상태에 따라 특이한 냄새가 날 수가 있지만, 하수구 악취 같은 냄새가 오랫동안 지속된다면 점검을 통해 수리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가 매일 이용하는 화장실에 하수구 악취 같은 냄새가 나지 않고, 편안한 마음으로 쾌적한 숨을 쉴 수 있도록 평소에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다른 정보가 궁금하신 분은 아래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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