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좀 발 세균, 곰팡이 감염

여러분은 열심히 운동을 하거나 작업을 한 후 발이 땀에 젖어 있어 축축한 느낌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그 상태로 계속 지내다 보면 발에는 세균과 곰팡이가 생길 수 있는 이상적인 조건으로 만들어집니다.

특히 집안 욕실이나 공용 샤워실, 수영장, 탈의실 같은 곳에서도 무좀의 원인이 될 만한 세균들은 득실 거리는 데 문제는 전염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자신이나 상대방이 무좀이 걸렸으면 이는 타인에게로 감염시킬 수가 있고 이 질병은 신체의 다른 부분으로 퍼질 수도 있습니다.

무좀의 특징은 발가락 사이가 간지럽거나 가렵다는 것입니다.
무좀 걸린 발바닥을 보면 약간 붉게 퍼져있는 비닐 모양으로 피부가 쉽게 벗겨지기 쉽고 거기에 작은 물집이 보일 수가 있습니다.

발가락 사이에는 하얗게 피부가 찢어진 채 돋아 올라와 벗겨진 모양을 가지고 있어 보기에 좀 흉측해 보이고 냄새까지 날 수가 있습니다.

곰팡이는 손톱이나 발톱에도 생기는 데 발톱은 색깔이 약간 노랗게 불투명하고 두께는 두꺼우며 둔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손톱깎이로 손, 발톱을 자른 후에는 감염상 다른 사람과 같이 사용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무좀은 저절로 사라지거나 회복되지 않아서 적당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세균과 곰팡이 때문에 재발하고 신체 다른 부위로 퍼져서 더 큰 고통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무좀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몇 가지가 있습니다.

1. 매일 땀을 흡수할 수 있는 양말을 착용하고 사용한 후에는 바로 세탁을 해야 합니다.

2. 양말이 젖었으면 발을 닦고 건조한 후에 새것으로 갈아 신어야 합니다.

3. 회사나 학교 등에서 생활할 때 하루 종일 발에 딱 맞게 신고 있는 신발을 벗고 슬리퍼 등으로 갈아 신어서 발을 환기시켜야 합니다.

4. 무좀 제거제나 곰팡이 스프레이 같은 것을 구매해서 적당하게 사용하면 좋습니다.

5. 항상 발을 청결하게 하여 비누로 꼼꼼하게 발가락 사이를 세척해줍니다.

무좀에 대항할 수 있는 항진균 제품에는 테르비나핀, 알릴아민, 아졸 계열 등이 있는데 이런 성분이 포함된 제품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무턱대고 아무거나 사용하기보다는 전문의의 상담을 통해서 적절한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좀에 걸린 환자는 발 보이기 부끄럽다고 진찰을 받기 꺼려하는 데 시간이 지나면 더 악화되고 가족에게도 무좀 균이 전염될 수 있으므로 습진이나 홍반 같은 증상이 있으면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당뇨병이 있는 사람은 피부 감염에 취약하므로 세균 감염에 의한 합병증이 발병하는 것을 미연에 차단하기 위해서 빨리 전문의를 찾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는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는 데 진료를 보고 나서 몇 주 이상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자신이 의식적으로 청결 상태를 유지하고 발을 잘 관리한다면 더 심각한 단계로는 진행이 되지는 않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