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 정자수 감소 연구 결과(휴대폰 불임)

핸드폰은 우리 일상생활에서 편리하고 유용하게 쓰이고 있는 통신기기입니다.

하지만 핸드폰 과도한 사용은 남성 정자수 감소로 이어져 불임의 원인 됩니다.

한 연구(Fertility and Sterility Journal)에서는 핸드폰 사용에 따른 정자의 품질사이에 연관성이 있다는 것을 밝혔습니다.

매일 핸드폰을 약 20회 이상 사용 하는 사람은 일반사람보다 정자 농도가 낮을 위험이 약 30% 정도, 정자수가 적을 위험이 약 21% 정도 더 높게 측정되었습니다.

즉, 하루에 핸드폰 사용을 1회 이하로 사용하는 사람은, 하루에 20회 이상 사용하는 사람에 비해 정자 농도가 약 21% 정도 감소한다는 것입니다.

핸드폰과 거리를 두면 둘 수록 정자수에 대한 농도와 감소는 없다는 뜻입니다.

남성 정자 수치에 대한 결과를 제외한, 정자 형태와 운동과의 관계에서는 핸드폰 사용 빈도에 따른 영향을 거의 받지 않습니다.

또한 핸드폰을 신체에 가깝게 접촉하고 있더라도 정자의 질에는 크게 변화가 없었습니다.

대부분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게 되는 음주, 흡연, 식습관 및 스트레스 등의 생활습관과 화학 성분이 포함된 신체 내분비 교란 물질을 포함한 환경요인에 의해 정자의 수가 점차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50년을 기준으로 평균적인 정자수는 밀리미터당 약 9,900만 개에서 약 4,700만 개로 감소했습니다.

결론은 휴대폰 자체로 정자수가 감소한 것이 아니라 휴대폰의 전자파 노출에 의해 남성 정자 생산성과 연관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세계보건기구인 WHO 발표에서는 전 세계 평균적으로 부부 6쌍 중 1쌍이 불임 문제를 겪고 있는데 그중에서 절반 정도가 남성의 생식 능력 감소로 인한 불임이라고 합니다.

즉, 정자수와 농도, 형태, 운동성 등이 남성의 생식 능력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핸드폰이 일상생활에서 필수 불가결이지만, 자신의 신체에 밀착해서 휴대 및 보관하면 안 된다는 것을 알아 두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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