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에 음식물 걸렸을 때 해결(단순 목 걸림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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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에 음식물 걸렸을 때 해결(단순 목 걸림 제거)

by 포비포비 2023.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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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에 음식물 걸렸을 때 해결 방법(목 걸림 제거)

 

음식을 급하게 서둘러 먹거나 제대로 씹지 않고 삼키게 되면 목에 걸리거나 어렵게 식도를 통과하여 위장으로 내려가게 됩니다.

 

하지만 음식이 잘게 부서지지 않거나 뾰족하고 단단한 경우 목에 쉽게 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는 기도를 완전하게 폐쇄하지 않는 단순한 목 걸림일 경우에는 음식을 쉽게 제거할 수가 있지만 염증이 생길 수가 있습니다.

 

정말 숨을 쉴 수 없을 정도로 이물질이 기도를 폐쇄하거나 목 걸림이 생기는 위급한 순간에는 하임리히법을 배웠다면 직접 시도를 하고, 당황해서 어떻게 할 수 없을 경우에는 신속히 119에 신고하여 상태를 설명한 다음 통화나 화상 연결을 통하여 안내를 받아야 합니다. 

 

목 이물질 걸림 고통 모습목 걸림 기침 유도하는 모습목에 음식물 걸려 구토 유도 모습
목 음식물 걸림 증상 모습

 

그러면 여기서 단순히 목에 음식물이 걸렸을 때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단순 목 걸림 제거 방법

단순하게 작은 음식물이 목에 걸렸다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목 움직임과 침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녹아 내려갈 수가 있습니다.

 

 

1. 부드러운 음식 섭취

 

 

목에 단순히 음식물이 걸렸다면 부드러운 꿀을 통하여 달라붙게 할 수가 있고,  빵, 밥 같은 것으로 약간 물기를 묻혀서 삼킬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식도를 완전하게 막고 있을 경우에는 부드러운 음식을 통해서 삼켜서 넘기는 것보다 밖으로 뱉어 내게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목에 걸린 음식물이 기도를 막아 질식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뾰족한 가시일 경우에는 이런 방법보다는 병원에서 직접 빼내는 것이 좋습니다.

 

 

2. 날달걀 섭취

 

 

달걀은 미끌거리는 성질로 기름처럼 덩어리를 진채로 붙어 있습니다.

 

이런 날달걀은 목에 걸린 음식물을 조금씩 미끄러지게 움직일 수가 있고, 틈사이로 날달걀 액체가 빠져나올 때 이물질에 붙어서 끌어당겨 같이 내려올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날달걀은 껍데기 오염물질로 인해 감염에 취약할 수가 있으므로 목에 걸린 음식을 제거하는 것은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3. 찬물과 따뜻한 물

 

 

음식물이 자연적으로 내려가지 않는다면 물을 마셔보는 것이 좋습니다.

 

물이 이물질 틈사이로 들어가서 순간적인 움직임으로 이물질을 목 안에서 제거할 수가 있습니다.

 

먼저 찬물을 마셔서 순간적인 목 근육 수축으로 목 안에 걸린 음식물을 아래로 내려보낼 수가 있습니다.

 

만약 그렇지 못했을 경우에는 따뜻한 물을 조금씩 마셔서 목 근육을 이완하여 음식물이 부드럽게 넘어갈 수 있도록 해줍니다.

 

 

4. 목 내부 기침 유도

 

 

어떤 부드러운 것을 삼켜서 위장으로 밀어 내려보내려고 했지만 안될 경우에는 목에 힘을 주어 내부 기침을 유도합니다.

 

실제 폐와 기관지에서 나오는 기침이 아닌 목을 자극하여 내는 기침을 말합니다.

 

숨을 크게 들여 마신 후에 목에 힘을 주어 근육을 긴장하게 하여 수축하게 한 다음 공기를 목 쪽으로 이동하게 하여 목소리를 내듯이 음성 기침을 하면 됩니다.

 

하지만 너무 자주 하면 목 공기를 통하여 이물질이 기도를 막을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5. 가글 거품

 

 

물을 마시는 것으로도 목에 걸린 음식물이 제거가 안된 다면 가글을 통해 목 아래에 있던 공기가 목구멍 바깥쪽으로 밀어 올라가도록 합니다.

 

가글을 통하여 목 주변에서 거품이 발생하여 목에 걸린 음식물 사이 공간으로 들어가 순간적으로 부드럽게 움직일 수가 있습니다.

 

거기에 소금, 구강청결제 등을 미지근한 물에 섞어서 가글로 사용할 수도 있는데  이는 음식물을 분해하는데 도움을 주게 됩니다.

 

 

6. 하임리히법 실시

 

 

단순 음식물 걸림이 아니라 기도를 막는 심각한 상황이라면 하임리히를 실시해야 합니다.

 

하임리히법은 주먹을 쥐고 엄지를 뾰족하게 접은 채 상대방을 뒤에서 끌어안고 복부 중앙에 압력을 가하여 순간적인 힘으로 공기를 위쪽으로 빼내는 방식입니다.

 

이렇게 하면 내부에서 공기가 밀리는 힘으로 목안에 걸린 음식물이 밖으로 튀어 나가게 됩니다.

 

만약 혼자 있다가 목 걸림이 생기게 된다면 손가락을 목구멍에 넣어서 구역질을 유도할 수가 있습니다.

 

 

만약 위와 같은 간단한 방법으로 음식물 제거가 어렵다면 바로 병원으로 가야 합니다.

 

그냥 놔두면 괜찮겠지 하지 말고 쉽게 할 것을 나중에 어렵게 만들면 안 됩니다.

 

특히 생선 가시나 가금류 뼛조각 같은 경우에는 피부에 박혀서 쉽게 빠지지 않으므로 검사를 통하여 제거를 해야 합니다.

 

만약 목에 음식물은 아닌데 무언가 걸려 있는 느낌이 든다면 종양, 게실, 식도 역류 질환, 림프절, 연하곤란, 편도선염, 단순 이물감으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항상 응급상황에 대비하여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한 번쯤 생각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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